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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프록터 부의 확신
《밥 프록터 부의 확신》 (비즈니스북스 2022)

부의 길을 걷다

2022년 1월부터 친구와 함께 "부", "경제적 자유"에 관한 책을 찾아 읽기 시작했습니다. 한 달에 한 권, 읽지 못하면 벌금 5만 원. 혼자 했다가는 흐지부지 될 것 같아서 친구를 끌어들였습니다. 덕분에 1년 12개월을 꼬박 한 달에 한 권씩 읽을 수 있었습니다. 마인드 책을 읽을 때는 "그래, 이미 됐다고 생각해야 하는구나! 믿으면 되는구나!"하고 막연히 생각했고, 증권 책을 읽을 때는 "그래, 역시 증권은 공부할 게 많아. 어렵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부동산 관련 책을 읽을 때는 "좀 어려운 부분도 있겠지만, 시드 머니(종잣돈)만 모아지면 할 만하겠어."라는 생각이 들었고, "월급으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고 사업을 해야 한다."는 깨달음도 어렴풋이 얻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1년을 읽고 나서도 뭐부터 시작해야 할지, 온통 생각만 가득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뭔가 책을 계속 읽으면서 더 공부를 해야 하나 보다, 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그냥 막연하기만 했습니다. 또, 주제도 "부자 되기"라는 흐름은 일맥상통했지만, 분야가 너무 다양해서 어느 것이 제게 맞을지 판단하기도 좀 어려웠습니다. 

그렇게 안개 속을 걷는 듯한 느낌으로 걸어온 1년이 사실 부자로 가는 첫걸음이었음을 그때는 알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패러다임을 바꿔라 밥 프록터 부의 확신

부와 성공을 다룬 책은 많습니다. 제 블로그에서만도 이미 10권이 넘는 책을 소개해드렸고요. 그 모든 책에서 공통으로 주장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믿음보다 강한 확신을 가지라는 것입니다. 부자가 될 수 있다는 확신, 이미 부자가 되었다는 확신 말입니다. 《밥 프록터 부의 확신》에서 무엇보다 강조하는 것은 "패러다임"입니다. 지금까지 부자가 되지 못했다면, 과거의 패러다임을 버리고, "부자의 패러다임을 가져라"라는 것입니다.

부자의 패러다임이라... 과연 부자의 패러다임이 뭘까요? 밥 프록터는 패러다임은 습관과 같은 것이라고 말합니다. 한마디로 말해 좋은 행동과 생각을 수없이 반복하면 그것들이 체화되어 현실로 나타난다...라고 저는 해석했습니다. 밥프록터의 부의 확신을 읽으면서 알게 된 "하와이 대저택"이라는 유튜버의 동영상 또한 시청하게 되었는데, 그분의 말씀에서 밥 프록터 부의 확신이라는 책을 어떻게 읽어야 좀 더 내 것으로 만들 수 있을지 알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밥 프록터 부의 확신
클릭하면 "하와이대저택"님의 유튜브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을까?

밥 프록터 부의 확신에서는 성공은 우리 마음속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느냐에 달려 있다고 생각과 마음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이 책의 1장을 열면 1장부터 아주 기분 좋은 내용으로 이야기를 꺼냅니다. "당신은 이미 부자로 태어났다." 라고 말하면서요. 결국 누구나 진정 원하고 노력하면 부자가 될 수 있다는 말처럼 들려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패러다임을 바꿔야 하는가에 답을 하자면, "내가 원하고 바라는 삶"에 관해 반복적으로 생각하고 그것을 성취하기 위한 바람직한 습관을 하나씩 만들어가는 것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제가 구체적으로 실천하는 행동은 다음의 것들입니다. 

  1. 내가 바라는 바를 실제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하면서 한 문장으로 적고 그것을 매일 100번씩 읽어라(100일 동안 계속 유지).
  2. 아침에 일어나면 30분 책을 읽는 것으로 시작하라
  3. 하루의 일과를 시작하기에 앞서 1에서 적은 내용을 큰 소리로 한 번 선언하라. 
  4. 하루의 마무리를 그날 감사한 일 10가지를 정리하는 것으로 하라. 

 

아직 1주일차 실천 중이지만, 1~4번 행위를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새롭고 생산적인 아이디어가 나오고, 하루를 대하는 마음 자세가 달라지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습니다. 이 패러다임을 완전히 체화했을 때 내 생활이, 내 인생이 얼마나 달라져 있을지 정말 기대가 됩니다. 하루는 24시간이 모여 만들어지고, 100일은 그 하루가 차곡차곡 100번 쌓이면 만들어집니다. 그렇게 하루를 모아 1년을 만들고 10년을 만들고, 50년을 만들어가면 내가 얼마나 위대한 일을 해낼 수 있을지 상상만 해도 가슴이 벅찹니다. 어딘가에서 그런 말을 들었습니다. 

매일 아침 부자에게든 가난한 사람에게든 86,400원이 입금된다.
그 돈을 다 쓰지 않으면 그냥 사라져 버린다.
그리고 그 다음 날 다시 똑같이 모두에게 86,400원이 입금된다.
그렇다면 당신은 그 86,400원을 악착 같이 쓰려고 하지 않겠는가?

 

그 86,400원은 매일 당신에게 주어지는 시간입니다. 그 시간을 낭비하든, 유용하게 쓰든 사라질 것입니다. 이제 선택은 당신의 몫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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