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감각 - 돈 쓰는 것도 기술이 필요하다

《부의 감각》 (청림출판, 2018)

부의 감각

댄 애리얼리의 《부의 감각》은 재정적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심리적 요인을 탐구합니다. 저명한 행동 경제학자인 애리얼리는 돈과 관련된 선택에 있어서 인간의 심리가 종종 우리를 잘못된 길로 이끄는 복잡한 방식을 탐구합니다. 이 책은 연구, 일화, 실제 사례의 조합을 통해 우리의 재무 행동을 형성하는 숨겨진 힘을 조명합니다. 이 책의 핵심 인사이트를 세 가지 주요 섹션으로 나누어 살펴봅시다.

책 속으로

1장 왜 돈을 쓰고 후회할까_돈에 대한 의사결정이 어려운 이유
저자는 재정적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흥미로운 인지적 편견과 심리적 특성을 밝힙니다. 결정이 제시되는 맥락에 따라 크게 영향을 받는 상대성 개념을 소개합니다. 그는 기준점의 존재가 어떻게 가치에 대한 인식을 크게 흔들고 궁극적으로 비합리적인 재무 결정을 내리게 하는지 살펴봅니다. 또한, 돈과의 이별과 관련된 불편함도 파헤칩니다. 현금, 신용카드, 디지털 거래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이 지출에 대한 우리의 인식에 어떤 영향을 미쳐 과소비와 충동 구매로 이어지는지 설명합니다. 아울러 '공짜'의 매력과 공짜가 어떻게 비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도록 유도하는지를 분석합니다. 공짜, 할인 등이 어떻게 우리의 판단을 흐리게 하고 의도한 것보다 더 많은 지출을 하게 만드는지 살펴봅니다.

2장 돈에 대해 알아야 할 10가지_가치 없이 가치를 평가하지 않으려면 
이 책의 두 번째 섹션에서는 개인 금융의 복잡성을 헤쳐나가기 위한 실용적인 인사이트에 초점을 맞춰 설명합니다. 단기적인 만족과 장기적인 재정적 행복 사이의 갈등을 살펴봅니다. 미래의 혜택보다 즉각적인 보상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어떻게 저축 노력을 방해할 수 있는지 설명하고 자제력을 키울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합니다. 그리고 투자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인지적 편향에 대해 자세히 살펴봅니다. 애리얼리는 우리가 가진 것을 과대평가하고 이익보다 손실을 더 두려워하게 만드는 '기부 효과'와 '손실 회피'와 같은 현상을 탐구합니다. 그는 이러한 편견을 극복하고 올바른 투자 선택을 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합니다. 마지막으로, 부채의 감정적 피해와 그것이 어떻게 의사 결정 마비로 이어질 수 있는지 조사합니다. 돈의 출처에 따라 돈을 분류하여 최적의 재무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정신적 회계의 역할에 대해 설명합니다. 부채 관련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정보에 입각한 선택을 하기 위한 전략도 다룹니다.

3장 부의 감각을 키우는 법_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돈 쓰기의 기술
마지막 섹션에서는 애리얼리가 심리적 장애물을 극복하고 더 나은 재무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제시합니다. 애리얼리는 선택지를 제시하는 방식에 작은 변화를 주면 의사 결정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행동 설계의 개념을 말합니다. 개인을 유익한 재무 행동으로 유도하는 미묘한 개입인 '넛지(Nudge)'라는 개념에 대해 설명합니다. 그리고 잘못된 선택으로 이어지는 인지적 편견을 피하기 위해 재무 결정을 자동화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재무 목표를 향한 일관된 진전을 보장하기 위해 자동화된 저축 및 투자 불입 설정과 같은 기술에 대해 설명합니다. 마지막으로, 책임감과 약속 장치의 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합니다. 공개적으로 목표를 선언하고 사전 약정 전략과 같은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 어떻게 재무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 살펴봅니다.

돈을 쓰는 것도 기술이 필요하다

《부의 감각》은 인간 심리와 돈의 교차점으로 들어가는 매혹적인 여행을 제공합니다. 행동 경제학에 대한 댄 애리얼리의 전문 지식은 우리의 마음이 돈에 대해 작용하는 복잡한 방식을 풀어내면서 빛을 발합니다. 이 책은 적합한 예시와 실천 가능한 조언을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재정적 편견을 인식하고 보다 합리적인 의사 결정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줍니다. 이 책은 우리의 재정적 행동을 지배하는 근본적인 힘을 이해하고 그들의 재정적 삶을 개선하기 위해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