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웰 씽킹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맨손으로 부자가 된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항상 통쾌합니다! 마치 나도 그렇게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환상 혹은 믿음을 주면서 희망을 갖게 하기 때문입니다. 《웰씽킹》은 대표적으로 그런 류의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렸을 때도 가난했고 30대 후반에 10억 원의 빚을 떠안은 저자 켈리 최가 5년 만에 어마어마한 성공을 이루어냅니다. 그는 가난과 실패를 딛고 성공한 1000명의 부자를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부자들의 공통된 사고방식을 하나씩 따라 하고 완전히 체득했다고 합니다. 그런 성장을 가능하게 했던 부자의 생각, 즉 웰씽킹(풍요의 생각)은 바로 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넘치는 긍정의 에너지 《웰씽킹》 1부에서는 저자 캘리 최가 어떤 과정과 노력을 통해..

자본주의 EBS 다큐 는 오래 전에 시청했습니다. 많은 분이 그 프로그램을 보고 저처럼 충격을 받았을 것 같습니다. 은행과 빚, 그동안 보이지 않았던 흐름을 알게 되고 적잖이 충격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자본주의》는 1년 전 각종 부자되기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구입하여 읽게 되었습니다. 동일 제목의 다큐와 내용은 거의 동일하지만, 책으로 읽으니 좀 더 뇌리에 깊이 새겨지는 것 같았습니다. 사실 제 블로그에서 소개한 부자되기 책 포함, 대부분 부자되기 책이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다, 라는 긍정적 메시지를 전해주는 데 반해, 이 책은 자본주의의 씁쓸한 모습을 내 상황과 접목해가며 읽다보며 읽으면서 점점 가슴이 답답해지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자본주의의 실체를 제대로 파악하고 싶다면 꼭 읽어..

추천 이유 이 책은 번역을 업으로 삼고 있거나 번역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전 포스트에서 소개한 《나의 한국어 바로 쓰기 노트》가 번역가든 아니든, 글로 먹고 살든 아니든 누구나 알아둘 만한 문법을 다뤘다면 《우리 글 갈고 닦기》는 우리가 생활 속에서 인식하지 못하고 사용하는 영어 직역투, 일본어 직역투, 수동문 남발 등 흔히 '번역투'라고 하는 잘못된 표현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부제를 봐도 알 수 있지만 "국어 교과서, 다시 써야 한다!"라고 할 만큼 저자는 이 책이 출간된 당시(20여 년 전)에도 사람들의 잘못된 한글 사용이 심각하다고 여겼던 것 같습니다. 점점 한글 바르게 사용하기에 대한 관심이 사라지면서 이제 뭐가 옳고 뭐가 그른지조차 알 수 없는 경..

파이어족의 재테크 《파이어족의 재테크》는 대퐈마 자매라 불리는 신현정, 신영주 자매가 쓴 책으로, 부동산 투자를 통해 수익율 1,000%를 달성한 저자들의 경험을 책에 담았습니다. 책은 4개의 장으로 구성됩니다. 《파이어족의 재테크》는 다른 부자되기 책과 달리, 대성공한 부자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아직 부자가 되는 과정에 있는 저자들이 진솔하게 지금까지 걸어온 여정을 공유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한국형 파이어족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저자들이 충분한 은퇴 비용 없이 조기 은퇴해서 어떻게 5년 만에 자산을 2배로 불릴 수 있었는지 말하며 정말 이웃집 언니처럼 이것저것 해봤더니 이게 되더라고 자신의 경험을 말해줍니다. 《파이어족의 재테크》는 어려운 이론이나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을 제시하거나 몇 달, 몇 년 만..

레버리지 《레버리지》는 책 표지에 있는 "돈은 그렇게 버는 게 아니다!"라는 문구 때문에 집어들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버는 게 아니라면 어떻게 벌어야 하는 건지 알고 싶어졌습니다. 롭 무어의 《레버리지》는 전통적으로 강조되는 꾸준한 노력, 일과 삶의 균형 등의 개념을 깨고 자신의 노력과 자원을 최적화하여 성공과 성취에 이르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보통 '레버리지'라고 하면 부동산을 바로 떠올리는데, 이 책에서 말하는 레버리지는 '시간 레버리지'를 말한다고 이해했습니다. 즉, 내 시간, 내 노력을 낭비하지 않고 아웃소싱을 통해 자유와 선택권을 얻는 것입니다. "레버리지를 할 것인가, 당할 것인가?" 당신이라면 어느 쪽을 선택하겠습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그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어떻..

부의 길을 걷다 2022년 1월부터 친구와 함께 "부", "경제적 자유"에 관한 책을 찾아 읽기 시작했습니다. 한 달에 한 권, 읽지 못하면 벌금 5만 원. 혼자 했다가는 흐지부지 될 것 같아서 친구를 끌어들였습니다. 덕분에 1년 12개월을 꼬박 한 달에 한 권씩 읽을 수 있었습니다. 마인드 책을 읽을 때는 "그래, 이미 됐다고 생각해야 하는구나! 믿으면 되는구나!"하고 막연히 생각했고, 증권 책을 읽을 때는 "그래, 역시 증권은 공부할 게 많아. 어렵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부동산 관련 책을 읽을 때는 "좀 어려운 부분도 있겠지만, 시드 머니(종잣돈)만 모아지면 할 만하겠어."라는 생각이 들었고, "월급으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고 사업을 해야 한다."는 깨달음도 어렴풋이 얻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