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동산 절세의 기술 《부동산 절세의 기술》은 개인적으로 《엑시트》, 《경매 권리분석 이렇게 쉬웠어?》와 함께 구입해 읽은 책입니다. 양도세, 종부세, 종합소득세, 임대사업자 등 다양한 세금에 관한 정보를 실질적인 사례와 함께 제공해 (어렵지만) 유용하며, 현 정부(윤석렬 정부)가 발표한 세법 개정안까지 담고 있어 현 상태의 세법을 전체적으로 훑어보기에 좋습니다. 투자자이면서 세법을 강의하는 김동우(투에이스) 저자와 최왕규 세무사가 함께 집필한 책으로 실용성과 정확성을 둘 다 가져갈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세법을 다양하게 다루다 보니 분량이 400페이지 가까이 된다는 점, 법이 서로 비슷비슷해서 읽고 나면 까먹기 십상이라는 점은 이런 류의 책 특성상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책은..

웰 씽킹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맨손으로 부자가 된 사람의 이야기를 듣는 것은 항상 통쾌합니다! 마치 나도 그렇게 해낼 수 있을 것 같은 환상 혹은 믿음을 주면서 희망을 갖게 하기 때문입니다. 《웰씽킹》은 대표적으로 그런 류의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어렸을 때도 가난했고 30대 후반에 10억 원의 빚을 떠안은 저자 켈리 최가 5년 만에 어마어마한 성공을 이루어냅니다. 그는 가난과 실패를 딛고 성공한 1000명의 부자를 공부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부자들의 공통된 사고방식을 하나씩 따라 하고 완전히 체득했다고 합니다. 그런 성장을 가능하게 했던 부자의 생각, 즉 웰씽킹(풍요의 생각)은 바로 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넘치는 긍정의 에너지 《웰씽킹》 1부에서는 저자 캘리 최가 어떤 과정과 노력을 통해..

나는 천천히 부자가 되기로 했다 《나는 천천히 부자가 되기로 했다》는 금융 전문 칼럼니스트 조너선 클레먼츠가 쓴 책입니다. 돈에 관한 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진짜 부자인 사람이 쓴 책과 업무상 주변에 부자가 많아 부자를 많이 관찰한 사람이 쓴 책입니다. 이 책은 엄밀히 이야기하면 후자에 해당합니다. 재미있는 것은 처음에 이 책의 목차를 훑어보면서 기존의 '부자되기' 책과 약간 결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역시나 저자 약력을 보니 부자 주체가 아닌 관찰자의 관점에서 부자되는 방법을 서술한 책이었습니다. 그 점을 염두에 둔다면, 이 책은 "부자가 되고 싶어 안날 난" 독자에게는 적합하지 않을 것 같기도 합니다. 벼락 부자 대신 평생 부자가 되고 싶다면 클레먼츠의 《나는 천천히 부자가 되기..

하루 10분, 전자책으로 월급 벌기 《하루 10분, 전자책으로 월급 벌기》는 다양한 '머니 파이프라인'을 만들어 경제적 자유를 얻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읽어볼 만한 책입니다. 이 책은 책을 쓴다는 것에 부담을 가지는 사람들이 흔히 가지는 마음의 짐을 덜어줍니다. 저자는 '아주 평범한 사람'도 글감은 있다, 그것을 찾아내는 게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저도 처음 이 책을 집어들 때만 해도 나 같은(?) 사람이 무슨 글을 쓸 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고 나서는 서너 개의 주제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하루 10분, 전자책으로 월급 벌기》의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읽는 이가 겁먹지 않고 전자책이라는 새로운 시장에 들어갈 수 있게 도와줍니다. 가능한지 아닌지는 해봐야 안다 《하루 10분, 전자책으..

부동산 경매 권리분석 이렇게 쉬웠어? 《경매 권리분석 이렇게 쉬웠어?》는 경매를 공부하는 왕초보 입문자가 읽기에 최적의 책입니다. 《엑시트》의 송희창 저자가 감수한 책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엑시트》를 읽고 나서 바로 이 책을 구매해 읽었습니다. 경매 경험자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먼저 권리분석이 쉬운 물건을 다루고, 나중에 경험과 지식이 쌓이면 좀 더 난이도 높은 물건으로 이동하라고 조언합니다. 권리분석이 어렵고 복잡한 물건일수록 수익률이 좋기 때문에 대담한(?) 사람은 처음부터 조금 복잡한 물건에 도전하기도 하는데, 부동산 투자 자체가 워낙 큰 돈이 오가는 거래이다보니 신중한 자세로 쉬운 물건부터 시작하는 방식도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매 권리분석 이렇게 쉬웠어?》는 경매에 처음 입문하는..

엑시트 지난 1년 반 동안 #부자되기, #재테크, #부동산, #주식 관련 책을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위주로 읽었습니다. 책을 읽다보니 읽을 때는 지루했는데 나중에 책 내용이 자꾸 상기되는 책도 있고, 읽을 때는 나도 따라 할 수 있을 것처럼 가슴이 뛰다가도 책을 손에서 놓으면 열정이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는 책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 책 《엑시트》처럼 읽으면서도 가슴이 뛰고 읽고 나서도 그 잔흔이 길게 남는 책이 있습니다. 《엑시트》는 "가난하게 자랐고, 공부도 잘하지 못했고, 지방대를 졸업한 후에는 취없도 못한 그저 그런 인생"이었던 저자가 큰 성공을 거둔 이야기를 중심으로 독자도 할 수 있다고 끊임 없이 격려하고 채찍질하는 책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실행력"을 강조합니다. 누구나 부자가 될 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