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hatGPT란? 요즘 초등학생조차도 챗지피티(ChatGPT)라는 말은 한 번쯤 들어봤을 정도로 ChatGPT의 인기가 대단합니다. ChatGPT는 우리말로 '챗지피티'라고 발음하며, OpenAI라는 비영리회사가 개발한 인공지능 챗봇의 이름입니다. '채팅하다'는 뜻의 chat과 언어모델인 GPT(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가 합쳐진 말입니다. 2022년 11월 프로토타입(시제품)을 시작으로 현재는 GPT-4 모델을 적용한 유료 모델까지 선보이고 있습니다. ChatGPT, 어디서 사용할까? ChatGPT의 활용 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OpenAI 홈페이지로 가서 메뉴에서 [ChatGPT]> [Try ChatGPT]를 클릭해 사용하거나 바로 ChatGPT 홈페이지로 들어..

이번 포스팅에서는 요즘 초등학교까지 내려간 코딩 교육의 열풍에 발맞춰 아이가 집에서도 부모의 도움을 받아 코딩 공부를 하기에 도움이 될 만한 책을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2025년부터는 초중등학교에서 코딩 교육이 의무화되고, 요즘에는 코딩으로 대학 특기자 전형까지 가능하게 되어 고등학생에게도 코딩 인기가 대단한 것 같습니다. 그와 더불어 AI가 생활 속에 깊이 들어와 있어 생활 속에서도 코딩을 알면 더 실속 있게 각종 프로그램이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초등 코딩 엔트리 무작정 따라 하기 초등 코딩 스크래치 무작정 따라 하기 초등학생이 코딩을 한다니 어렵지 않나요? 보통 "코딩 공부는 어른이 하기도 어려운데, 초등학생이 할 수 있겠어?"라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하지만 어린이 코딩/초..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독서 이 책은 바로 전에 포스팅한 《90일 만에 당신의 회사를 고수익 기업으로 바꿔라》를 읽고 책의 내용과 저자의 철학이 너무 좋아서 바로 주문해 읽었습니다. 현재 국내 서점에 이 책의 저자인 간다 마사노리의 책이 10권 정도 나와 있는데, 하나씩 차근차근 읽고 있으며, 앞으로도 읽어볼 예정입니다. 추후 하나씩 포스팅해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 책의 공동 저자인 간다 마사노리는 뉴욕대학 경제학 석사 및 펜실베이니아 대학 와튼 스쿨 경제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컨설팅 회사를 거쳐 월풀 사에 근무했습니다. 1995년 월풀 사 일본 대표로 취임했지만, 자국의 가전제품 점유율이 높았던 일본 시장에서 위기에 처했다가 2년 만에 연 매출 75억 원 규모로 회사를 성장시킨 전설적인 인물입니다. ..

마케팅 책의 고전 흔히 마케팅을 공부하는 사람이나 마케팅 관련 업무를 진행하는 실무자라면, 이 책의 저자인 '간다 마사노리'라는 이름이나 《90일 만에 당신의 회사를 고수익 기업으로 바꿔라》라는 책 제목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입니다. 이 책은 마케팅 도서의 고전으로 불리는 책으로, 2001년 번역 출간되었다가 절판되었고, 올해 다시 출간되어 간다 마사노리 독자 팬들의 환영을 받고 있습니다. 《90일 만에 당신의 회사를 고수익 기업으로 바꿔라》는 총 279페이지 분량으로 많은 일본어 책이 그렇듯 가독성이 좋은 편입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의 인생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면서 자신이 닥쳤던 위기와 그 위기를 극복하는 과정, 그때 저자의 마음 가짐 등을 담담하지만 임팩트 있게 묘사하고 있습니다. 재미있게도 미..

발칙한 유럽산책 표지에 있는 얼굴 그림에서도 느껴지듯이 빌 브라이슨은 유쾌합니다. 그가 쓴 책 《발칙한 유럽산책》도 참 유쾌합니다. 제가 이 책을 접한 것은 아직 서점의 낭만이 살아 숨쉬던 2013년이었습니다. 주말에 친구들과 약속을 잡을 때면 "시내의 OO 문고"에서 만나자고 이야기를 하곤 했었습니다. 그러면 누구 하나가 늦더라도 책을 훑어보며 지루하지 않게 기다릴 수 있었고, 자가용이 없던 어린 나는 버스를 타고 나가서 약속 시간을 정확히 맞출 수는 없었거든요. 어느 주말,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했던 당시의 상황이 아직도 떠오릅니다.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신간 등이 보기 좋게 놓여있는 서점 가판대에서 황노란 표지에 대충 그린 듯 정감가는 캐리커처(?)까지, 게다가 늘 동경하던 '유럽' 산책이라니!..

양도소득세란? 부동산에서 양도소득세(양도세)란 부동산(토지, 건물)을 팔아서(양도해서) 생기는 이익(소득)에 대해 부과하는 세금을 말합니다. 따라서 부동산 양도로 소득이 발생하지 않았거나 오히려 손해를 봤다면 양도소득세가 과세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내가 내 돈 주고 집 샀다가 팔아 돈을 번다는 데 왜 국가에게 돈을 내야 하냐고 생각하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는 부동산을 통해 이익을 얻는 것을 바람직하지 않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1세대가 1주택을 보유하는(2년 이상 보유) 경우에는 양도소득세가 부과되지 않습니다. 집이 하나이니 실거주 목적을 위해 거래했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또한, 양도소득세는 신고납부 대상이며, 부동산을 양도한 경우 양도일이 속하는 달의 말일부터 2개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