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이노의 가르침 무료 다운로드 《세이노의 가르침》은 저자의 철학에 따라 무료로도 배포되고 있습니다. 종이책은 최소한의 종이와 인쇄 비용을 내고 책을 구매하시는 개념이라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현재 《세이노의 가르침》 출판 및 배포를 담당하는 "데이원" 출판사의 블로그에서 PDF 파일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세이노의 가르침 PDF/전자책 무료 배포 (2023.4.5) 종이책+전자책+PDF 📚삼총사 2탄! (2023.4.5) 무료 전자책과 PDF 파일을 ... blog.naver.com 세이노의 가르침 "남들 다 가는 길은 가기 싫더라", "유행하는 옷은 입고 싶지 않더라", 저는 그렇게 생각하는 쪽이었습니다. 서점에 가서도 항상 베스트셀러 판매대는 지나치고 스테디셀러나 신간 위주로 돌아보고는 했습니다...

발칙한 유럽산책 표지에 있는 얼굴 그림에서도 느껴지듯이 빌 브라이슨은 유쾌합니다. 그가 쓴 책 《발칙한 유럽산책》도 참 유쾌합니다. 제가 이 책을 접한 것은 아직 서점의 낭만이 살아 숨쉬던 2013년이었습니다. 주말에 친구들과 약속을 잡을 때면 "시내의 OO 문고"에서 만나자고 이야기를 하곤 했었습니다. 그러면 누구 하나가 늦더라도 책을 훑어보며 지루하지 않게 기다릴 수 있었고, 자가용이 없던 어린 나는 버스를 타고 나가서 약속 시간을 정확히 맞출 수는 없었거든요. 어느 주말, 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했던 당시의 상황이 아직도 떠오릅니다.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 신간 등이 보기 좋게 놓여있는 서점 가판대에서 황노란 표지에 대충 그린 듯 정감가는 캐리커처(?)까지, 게다가 늘 동경하던 '유럽' 산책이라니!..

추천 이유 이 책은 번역을 업으로 삼고 있거나 번역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전 포스트에서 소개한 《나의 한국어 바로 쓰기 노트》가 번역가든 아니든, 글로 먹고 살든 아니든 누구나 알아둘 만한 문법을 다뤘다면 《우리 글 갈고 닦기》는 우리가 생활 속에서 인식하지 못하고 사용하는 영어 직역투, 일본어 직역투, 수동문 남발 등 흔히 '번역투'라고 하는 잘못된 표현의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부제를 봐도 알 수 있지만 "국어 교과서, 다시 써야 한다!"라고 할 만큼 저자는 이 책이 출간된 당시(20여 년 전)에도 사람들의 잘못된 한글 사용이 심각하다고 여겼던 것 같습니다. 점점 한글 바르게 사용하기에 대한 관심이 사라지면서 이제 뭐가 옳고 뭐가 그른지조차 알 수 없는 경..

파이어족의 재테크 《파이어족의 재테크》는 대퐈마 자매라 불리는 신현정, 신영주 자매가 쓴 책으로, 부동산 투자를 통해 수익율 1,000%를 달성한 저자들의 경험을 책에 담았습니다. 책은 4개의 장으로 구성됩니다. 《파이어족의 재테크》는 다른 부자되기 책과 달리, 대성공한 부자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아직 부자가 되는 과정에 있는 저자들이 진솔하게 지금까지 걸어온 여정을 공유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한국형 파이어족에 관해 이야기합니다. 저자들이 충분한 은퇴 비용 없이 조기 은퇴해서 어떻게 5년 만에 자산을 2배로 불릴 수 있었는지 말하며 정말 이웃집 언니처럼 이것저것 해봤더니 이게 되더라고 자신의 경험을 말해줍니다. 《파이어족의 재테크》는 어려운 이론이나 불가능해 보이는 미션을 제시하거나 몇 달, 몇 년 만..

레버리지 《레버리지》는 책 표지에 있는 "돈은 그렇게 버는 게 아니다!"라는 문구 때문에 집어들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버는 게 아니라면 어떻게 벌어야 하는 건지 알고 싶어졌습니다. 롭 무어의 《레버리지》는 전통적으로 강조되는 꾸준한 노력, 일과 삶의 균형 등의 개념을 깨고 자신의 노력과 자원을 최적화하여 성공과 성취에 이르는 방법을 이야기합니다. 보통 '레버리지'라고 하면 부동산을 바로 떠올리는데, 이 책에서 말하는 레버리지는 '시간 레버리지'를 말한다고 이해했습니다. 즉, 내 시간, 내 노력을 낭비하지 않고 아웃소싱을 통해 자유와 선택권을 얻는 것입니다. "레버리지를 할 것인가, 당할 것인가?" 당신이라면 어느 쪽을 선택하겠습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그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어떻..

부의 길을 걷다 2022년 1월부터 친구와 함께 "부", "경제적 자유"에 관한 책을 찾아 읽기 시작했습니다. 한 달에 한 권, 읽지 못하면 벌금 5만 원. 혼자 했다가는 흐지부지 될 것 같아서 친구를 끌어들였습니다. 덕분에 1년 12개월을 꼬박 한 달에 한 권씩 읽을 수 있었습니다. 마인드 책을 읽을 때는 "그래, 이미 됐다고 생각해야 하는구나! 믿으면 되는구나!"하고 막연히 생각했고, 증권 책을 읽을 때는 "그래, 역시 증권은 공부할 게 많아. 어렵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부동산 관련 책을 읽을 때는 "좀 어려운 부분도 있겠지만, 시드 머니(종잣돈)만 모아지면 할 만하겠어."라는 생각이 들었고, "월급으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고 사업을 해야 한다."는 깨달음도 어렴풋이 얻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1..